[속보]강화 돼지열병 의심농가 '확진'…누적 9번째

입력 2019-09-27 07:38   수정 2019-09-27 08:02

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강화군 강화읍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데 이어 27일 오전에도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.

이로써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9건으로 늘었다. 특히 9건중 5건이 강화에서 발생했다.

강화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에서 첫 확진 8일째였던 지난 24일 부터 송해면의 농장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, 26일 삼산면 석모도와 강화읍, 27일 하점면 사례까지 매일 한 건씩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.

한편 전날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소재 농장 2곳과 연천군 청산면 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으로 판명됐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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